무엇하나 뺄 에피소드없이 즐거웠던 겨울 내일로 후기 작성 중!
아! 잘 쓰고 싶다
근무 안하고 하루종일 후기만 쓰고 싶다
8박 9일간의 여행 후에 극심한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생각지도 못할만큼 정이 들어버린 우리 내일로 멤버들이 벌써 보고싶고 다시 1일차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이런 건 내가 추스른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야 추슬러질 것 같다..
가벼운 우울증도 오고 하나둘씩 여행 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면서 정신적으로 지쳐가고 있다.
몸도 아직 여독에 쩔어있는 것 같고....
다행히 이번주 토요일부터 설연휴다. 일요일 레슨하는 사람도 시골 내려간다고 담주로 연기해서 푹 쉴 수 있다. 주말에 쉬면서 여행 다녀와서 생긴 갖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방도를 생각해봐야겠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돈문제 ㅠㅠ 늦어도 2월초엔 수습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