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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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것들이 명확한데도 마음이 살짝 흔들리니까 모~두 다 일시정지.

3주나 집에만 있었더니 조용한 가운데 들리는 건 내 잡소리 밖에 없다. 으잉구..

내일은 오랜만에 외출. 충전하고 와야지. 이쁘게 하고 가자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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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이 필요하다. 곧 찾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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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어두컴컴한 조명 아래서 술잔을 기울이면서 도란도란하고픈 사람이 있다는 건 중요하다.

소시지 야채 볶음 (일명 쏘야!) 의 재료

소세지 300g, 잘생긴 파프리카 두 개(색의 예쁨을 위해 피망을 넣기도), 양파! 양파! 양파!, 고소한 들깨, 소금, 케찹, 고추장, 식용유 

먼저 파프리카를 뽀득뽀득 씻어주고, 양파도 껍질을 벗겨서 깨끗이 씻어준다.

반으로 토막 낸 생 파프리카는 흉칙한 관계로 속 꼭지를 따서 조신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요렇게 ㅋㅋㅋㅋ 

속과 꼭지를 제거한 후에 속도 물로 깨끗이 닦아줬다. 뿌듯 ㅋ

소세지는 비스듬히 칼집을 내어 살짝 달군 프라이팬에서 대기 시킨다. 

이번엔 양파 손질! 

양파를 반으로 자른다! 뎅겅! 

뉘어 놓고 하나씩 본때를 보여준다. 

맞다 음식이지.. 

음식이니까 먹기 좋게 다시 삼등분! 

이제 본격적으로 노릇노릇하게 요리할 시간! 

식용유를 둘둘둘둘 두르고 소시지가 살짝 익고 칼집 자국이 벌어질 때까지 데워 준다. 달군다? 굽는다? 튀긴다?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 이것도 나중에 추억이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가 이웃이 많은 거 빼고는 티스토리보다 좋은 게 있나ㅠㅠㅠㅠ 

고민고민 

배터리 뺴떠리 빠떼리 밧데리  : )

이제 두개니까 요고 때문에 발동동 할 일은 없겠지!! 

이런 식으로 설명이 되있다. 너무 길지 않은 짤막짤막한 설명이라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ㅋ 

아주 오랜만에 어쿠스틱 기타 트레이닝 365일을 집어들었다. 

맘이 엄청나게 혼란스러울 때, 특정 주제가 있는 곡을 연주하기 보다는 

무식하고 감정없이 반복연습을 하는 게 감정을 다스리는 데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느꼈다. 

기타를 잘치고 싶은 마음도 마음이지만, 요즘은 정신 수양의 느낌으로 하고 있다ㅋ

현재 16일차! 원래 맞춰야 할 메트로놈의 속도보다 10정도 낮게 해서 연습하려고 노력 중! 

일단 하루 프레이즈의 운지를 외우고 나름의 박자를 맞춰가며 연습하다가 용기내서 메트로놈을 틀어놓고 연습하는 식이다.

마치 수학의 정석을 한단계씩 풀어나가는 뿌듯함이 느껴진다 ㅋㅋ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ㅋㅋㅋ 

친구들이 다 네이버에 몰렸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이 너무 많이 모였다.

난 이제 질렸는데. ㅠ 티스토리가 하고 싶은데 ㅠ 어쩌지...

그래도 싸이월드 블로그는 정리했다. 이건 정말 잘한 일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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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게 좀 더 차분해지는 느낌이라 좋다. 사진도 왠지 한 장만 덩그러니 올려놔도 보기 좋고 ㅋ 

다시 블로깅에 불을 붙여 봐야지 정신적으로 조금 여유로워 졌고 다시 이것저것 하면서 부지런을 떨고 싶으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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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후 마땅히 할 거라곤...사실 생각해 놓은 게 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고 있진 못한 상태ㅠ

알바며 기타 하고 싶었던 공부 다 있지만, 왠지 선뜻 손이 안간다. 막상 하면 재밌어하며 열심히 할 거면서.

원인을 생각해보면 한 두가지 정도 나오겠지만 굳이 꺼내놓으면 괜시리 머리만 복잡해 질 거 같으니 

당분간은 혼자 담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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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 읽어야지.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며 못 읽었던 책을 꼭 읽고 말테다!! 이노옴!! -_- ++ 

기타영상도 찍고 싶다. 카피는 몇 개 했는데 왠지 영상만 찍으려면 왜이렇게 귀찮을까. 

걍 대충 올릴까... 대충 올리다고 해서 뭐라할 사람은 없는데 ㅋㅋ 

그냥 귀찮은 건가 보다. 

- 오부리 스튜디오

기타레슨을 받았던 쌤이 만든 모임.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연주와 노래를 녹음하고 촬영한다.

유투브에 영상을 올리고 나중에는 공연도 하는 걸 목표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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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해서 멤버가 될 수 있다길래 얼른 지원했다ㅋㅋ

내가 지원한 분야는 촬영과 세션(기타). 가끔 노래도ㅋㅋ

이번 기회에 실력도 경험도 업업! 했으면 좋겠다. 

어제 처음 내가 직접 만든 콘티로 촬영을 해봤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어설프게나마 만져보고 ㅋㅋㅋ 

결과물이 나왔는데...0 첫 술에 배부르랴ㅋㅋㅋ

아무튼 화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