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연습하고 싶은 곡이 많다...ㅠㅠ 

요즘 푹 빠져버린 10cm 노래들이 어서 연습해달라고 나에게 손짓하고 있어 크흡...ㅠ

1. 눈이 오네 

2. 아메리카노 

3. healing 

4.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이러다 EP앨범 전부 연습할 기세;;;)

5. 예전에 하던 건데 녹음은 하지 않은 것들(등등 여러가지 ㅠㅠ)

시험만 끝나봐라 한 두달정도는 다 연습해서 녹음해버려야지!  

사실 ... 비타민을 듣고 노래가 좋아서 연습하고는 있는데 노래가 너무 높아서 흥미가 떨어짐...

키를 낮추면 느낌이 안사는 것 같아서... 기타만이라도 녹음해서 빨리 올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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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선물! 

...이라며 준 콩알탄 한 세트를 고3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동생과 던지며 놀았다.

아~~~~주 어렸을 적에 화약총(6발을 쏘면 다시 200원을 주고 화약을 구입해야하는 총)과 함께 자주 가지고 놀았다.

이걸 십 수년이 지난 후에 보게 되니 어찌나 신기하던지 ㅋㅋㅋ 

동생은 처음 봤다는 콩알탄. 하긴 그럴 수도 있겠다. 십대라면 뭐...

처음엔 위력을 몰라서인지 던지기를 망설여 하더니 맛(?)을 알고서는 왜 8개 밖에 들어있지 않냐며 아쉬워했다.

사소한 예전 물건들을 가지고 노니까 자칫 의미없이 지나갈 뻔 했던 일요일을 멋지게 장식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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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도 없는 일요일..

 

동생은 도서관, 부모님은 아침 일찍 일을 나가셨고

 

10시 45분쯤 해는 중천에 떠가는데 문득 눈이 떠졌다.

 

목이 늘어난 티셔츠에 헐렁한 반바지를 입고 이불은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상황.

 

고요한 집에서 한참을 그렇게 뒹굴거리다 목이 말라서 냉장고 문을 열었다.

 

시원한 보리차 한 컵을 들이키고 식탁의자에 앉아 멍하니 햇살이 좋아보이는 창문을 구부정하게 바라보았다. 


가끔씩 자동차 지나다니는 소리,


근처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소리(하여간 어~~~엄 청 시끄러워요 증말 -_-;;)가 들려온다.

 

그렇게 또 한참을 가만히.

 

머리는 감아야겠고, 아침도 먹어야겠는데 귀찮다.

 

고개를 돌려 내 방안을 돌아보니 엉망이다. 책상은 어지럽고 이불은 너저분...

 

내가 굉장히 비어있고 쓸모없다는 느낌.

 

무언가 감성적이고 쓸모있는 것으로 내 속을 가득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하루가 내 텅빈 속을 그렇게나 소리도 크게 울려댔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 후 오늘.

 

조금 전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의 소개글을 봤다.

 

소개글안에 몇 줄에 대해 나도 모르게 잠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짧은 순간 굉장히 편안하고,

 

하루가 의미있게 다가왔고 무언가 얻은 느낌이었다.

 

문득...


난 요즘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나?

 

반복된 하루에 의미없는 변화만을 주면서 지내왔던 것 같다.

 

 

내가 책을 읽고 싶을 때는... 읽어야 할 때는!

 

텅빈 것 같은 내 마음을 깊은 생각과 지식으로 채우고 싶어질 때!

 

 

 

 

..요즘 독서를 너무 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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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보다는 좀 더 연한 분홍 

검정보다는 따뜻한  갈색

파랑처럼 시리기 보다는 하늘색

언제쯤 이루게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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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기장에 끄적거렸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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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처음 만날 때

 

아 어색하면 어떡하지 ....

 

지금 어색한데 어쩌지...

.

나중에도 어색하다면?...

 

...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대부분 어색하고 할 말이 없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일인데

 

불필요한 내면화를 계속했다. '어색'이라는 말을 되뇌이면서.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불필요한 고민없이~

 

나부터가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다지 크게 바뀐 건 없지만 '만남'이란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됐다.


이젠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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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드티에 있는 끈으로 유혹해보기! ㅋㅋㅋ




인간 캣타워 놀이~ ㅋㅋ

 

지난 일요일 

당구장에 일도와주러 갔다가

고양이랑 놀아주고 왔다~  

아니...고양이가 나랑 놀아 준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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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2010년은 점점 더 기울어만 가고 가을이 왔다.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하라며 마지막으로 있는 힘껏 아름다움을 뽐내는 가을 낙옆...

 

계절따라 흔들리는 여린 감성을 채워줄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

 

그리고...

 

...어제 내가 극적으로 당첨된 할리스 커피 기프티콘....

 

 

 

 

 

 

 

....아싸! 토욜날 교환해서 먹어야지~ 카페모카 >ㅁ< 아이 씐나~ ㅋㅋㅋㅋ

 

우리네 벗들~ 토욜날 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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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고민, 불행등을 굳이 입밖으로 내어 말하고 다닐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어차피 사람은 불완전하여 실수가 많고 항상 고민한다.

쓸데없는 고민과 걱정을 줄이려면 내가 가진 단점보다는 장점과 행복한 일을 입에 달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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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했던 동생이 고양이 두마리를 얻어왔습니다.
이름은 짜장과 카레...ㅎㅎ
오늘 아침에 데려왔는데 딱! 보자마자 납득이 가는 작명센스에 빵! ㅋㅋㅋ

아쉽게도 집에서는 키울 수가 없어서 같은 동네에서 당구장을 운영하시는 삼촌에게 맡기고 왔습니다.

드넓은 당구장에서 마음껏 뛰놀기를!! ㅠ_ㅠ 가끔 보러갈게!!

카레~




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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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동안 쉬기는 했지만 무엇하나 딱히 한 것 없이 집에서 빈둥빈둥거렸다.
몸은 편하지만 하루를 돌이켜 보면 넓은 A2용지를 보는 것 마냥 아무 색깔없이 지나버린 하루였다. 무색무취의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이건 안되겠다 싶어 어제 새벽에 영화 예매를 했다. 혼자라도 볼 생각으로.

마침 놀러와와 해피투게더에서 이민정 엄태웅 박신혜씨가 홍보했던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생각났고, 대강 재밌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맨 뒷자리 가운데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양쪽에 둘씩 자리가 이미 예약되어 있는 걸 보고 커플일 것 같아
잠시 망설엿는데 결국 그 자리는 뺏기고 앞에서 5번째 자리 가운데에 예약했다. 조조영화라 부담도 없었고....ㅎ

친구랑 같이 봤는데 친구랑은 따로 떨어져서 봤다. 의외로 인기가 많은지 조조영화인데도 자리가 없어서 미처 나란히 있는 자리는 얻지 못한 친구 ㅠ ㅋㅋㅋ
영화는 생각보다 정말 재밌었고 중간중간 웃기기도 했지만 진지한 몇장면은 내 처지와 비슷해보여 살짝 눈물까지 고였었다. 양쪽 커플들에게 혼자 우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초인적인 인내로 참아냈지만...

오면서 동네 장터에서 솜사탕을 팔길래 먹고 사진도 좀 찍다가 영화에서 느낀 것들을 추스르고 싶어서 집으로 곧장 왔다
영화 한 편으로 하루가 꽉 찬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 마침 공감할 수 있는 영화여서 그런 것 같다. 감정이 동하는 영화를 보고 밖으로 나오면 세상이 달라보이던데 오늘이 그랬다. 보길 잘했다는 생각.^ㅡ^



폰카 설정을 잘못해서 푸르딩딩하게 찍혔다 왠지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 같은 거리라는 생각.. 약간 센치한 분위기로...



버스타고 가면서 ~ 찍은 하늘 사진!



우리동네는 서울에서 조금만 더 가까우면 100점짜리 동네! ㅋㅋㅋ



동네 장터 놀러갔다가... 어렸을 때 어린이 대공원가서 탔던 기억이 있다.
 벌에 쏘인 후 우는 나를 달래기 위해 태웠줬던 기차~ 지금은 T익스프레스 정도는 타야...
ㅎㅎㅎ 급 놀이공원 가고 싶다 ㅋㅋ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솜사탕 많이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아주머니께서 손잡이 부분까지 솜사탕을 말아?주셨다 ㅋㅋㅋ



구름인가 솜사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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